책상 위에서 비스듬히 떠 있는 볼펜, 노비움 호버펜 클래식 살펴보기

자석 받침대 위에서 비스듬히 선 채 돌아가는 금속 볼펜 — 책상 소품 겸 선물용
- Amazon 평점 4.6 / 5 (평가 639개)
- 해외 리뷰(The Gadgeteer, 상위 모델): 받침대가 무거워 안정적, 중앙에 놓는 데는 손이 익을 시간이 필요
만드는 곳: 노비움(novium, 대만)
- 물리학자 David Liang이 공동 창업한 대만 디자인 회사 (TIME 소개)
- 킥스타터 등 크라우드펀딩으로 호버펜 시리즈를 여러 차례 출시
- 호버펜 2.0이 TIME '2022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
회의 중에 펜을 내려놓으면 보통은 책상 위를 굴러가거나 서류 사이로 사라집니다. 노비움(novium) 호버펜은 그 반대입니다. 금속 받침대에 펜 끝을 올려 두면 펜이 비스듬히 선 채로 멈춰 있고, 손가락으로 살짝 돌리면 그 자리에서 회전합니다. 필기구이면서 책상 위 소품 역할을 겸하는 물건이라, 선물용으로 찾는 분이 많습니다.
어떻게 떠 있는 걸까
전원은 필요 없습니다. 펜과 받침대 안에 들어 있는 자석이 펜을 붙잡아 두는 방식이고, 펜 끝 한 점만 받침대에 닿아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상위 모델(인터스텔라)을 써 본 미국 리뷰 사이트 The Gadgeteer는 펜이 약 23.5도 기울어진 채로 떠 있고, 가운데에 정확히 놓지 않으면 펜이 받침대 한쪽으로 달라붙는다고 적었습니다. 처음 며칠은 놓는 위치에 손이 익을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펜으로서의 쓰임새
판매 페이지 기준으로 펜과 받침대 모두 금속으로 만들어졌고, 잉크는 번지지 않는 방수 타입이며 리필 교체가 가능합니다. 위 리뷰에서는 국제 규격 리필(Schmidt D1 계열)을 쓴다고 했는데, 이는 인터스텔라 모델 기준이라 클래식 모델의 리필 규격은 구매 전에 상품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 포함 무게는 약 290g으로, 펜 자체보다 받침대가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받침대가 무거운 편이라 펜을 들었다 놓아도 받침대가 밀리지 않는다는 점은 리뷰에서도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영상으로 보기
일본 문구 유튜버가 같은 시리즈의 3.0 모델을 개봉하는 영상입니다. 받침대에 올렸을 때의 모습을 먼저 보고 싶다면 참고해 보세요.

사기 전에 알아 둘 점
- 필기감보다는 디자인과 회전하는 재미에 값을 치르는 제품입니다. 매일 많은 양을 쓰는 용도라면 일반 볼펜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 자석이 들어 있으므로 신용카드, 기계식 시계 근처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모델(클래식·2.0·인터스텔라·3.0)마다 모양과 무게가 다릅니다. 이 상품은 클래식, 색상은 다크 그레이입니다.
일본에서 사 오는 비용
이 상품의 일본 판매가는 12,000엔입니다. 2026년 10월 30일 하나은행 고시 환율(100엔당 847.88원)로 단순 환산하면 약 10만 2천 원인데, 이것이 한국에서 내는 최종 금액은 아닙니다. Touch Japan 판매가 133,700원에는 일본 내 배송료와 구매대행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고, 한국까지의 해외배송료는 결제할 때 따로 계산됩니다. 100엔이 1,000원을 넘던 시기와 비교하면 지금 환율은 일본 상품을 사는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환율은 매일 바뀌므로 결제 시점의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책상 위에 두고 보는 즐거움이 있는 펜을 찾는다면, 아래 상품 페이지에서 구성과 현재 판매가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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